외부참조가 ‘참조되지 않음(Unreferenced)’으로 나타나면 도면이 보이지 않고 재로드·분리 명령도 작동하지 않습니다. 대부분 경로가 끊어졌거나 도면 내 오브젝트·레이어 설정이 꼬였을 때 발생합니다. 아래 순서대로 점검해 보세요.
1. 경로부터 재점검
- XREF 관리자(명령어 XREF)에서 상태가 ‘찾을 수 없음’ 또는 ‘참조되지 않음’인지 확인합니다.
- 경로 다시 지정(Choose New Path) → 실제 파일 위치 선택.
- 팀 작업이면 절대경로 대신 상대경로로 설정해 두어야 PC가 바뀌어도 끊어지지 않습니다.
2. ‘언로드’ 상태라면 즉시 로드
- 상태가 ‘언로드(Unloaded)’면 선택 후 ‘로드(Load)’를 클릭해 활성화합니다.
3. 도면 클립·레이어·가시성 확인
- XCLIP ▶ 클립 해제 or 새로 정의하여 가려진 영역 복구.
- LAYON / LAYTHW로 모든 레이어를 켠 뒤 표시 여부 확인.
- 이미지가 안 보이면 IMAGEFRAME 값을 1 또는 2로 변경.
4. 그래픽 설정 점검
- GRAPHICSCONFIG 명령 → 하드웨어 가속 ON/OFF를 바꿔 보며 표시 여부 테스트.
- VISRETAIN 값이 1이면 외부참조의 레이어 속성을 유지하므로, 필요시 0으로 변경해 원본 스타일을 그대로 받아옵니다.
5. 오브젝트 오류·프록시 객체 정리
- 프록시·손상 객체 때문에 XREF가 결합(BIND)되지 않거나 참조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.
- AECTOACAD, -PURGE, AUDIT, DXFOUT/DXFIN 순으로 정리 후 다시 첨부.
6. 경로가 맞는데도 ‘참조되지 않음’일 때
- 외부참조 창 왼쪽 트리뷰에서 오류 파일을 찾아 원본 도면을 직접 열어 봅니다.
- 원본 도면 안에서 AUDIT·PURGE 실행, 필요시 새 도면에 PASTEORIG로 전부 복사해 저장 후 다시 XREF를 걸면 문제 파일이 새로 교정됩니다.
7. 예방 팁
- 외부참조 부착 전에 ‘상대경로’로 저장.
- 파일 이동 전에는 ETRANSMIT(전자전송)으로 관련 DWG·이미지를 한 폴더에 묶어 공유.
- 정기적으로 AUDIT·PURGE로 도면을 청소해 무효 객체를 제거.
위 단계대로 점검하면 ①경로 오류 ②언로드/클립 ③그래픽·레이어 설정 ④손상 객체 등 주요 원인을 모두 해소할 수 있습니다. 여러 명이 협업하는 환경이라면 상대경로 관리와 ETRANSMIT을 습관화해 ‘참조되지 않음’ 스트레스를 미리 차단해 보세요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