오토캐드에서 해치 기능을 이용할 때 사용자 정의 해치 패턴(Custom Hatch Pattern)을 만드는 경우가 있습니다. 오늘은 오토캐드 사용자 정의 해치 패턴 주의사항을 정리해 보았습니다.
오토캐드 사용자 정의 해치 패턴 주의사항

1. 패턴 정의 규칙 준수
- 해치 패턴은
.PAT
파일 형식으로 작성되며, 특정 규칙에 따라 정의되어야 합니다. 각 줄은 다음과 같은 요소로 구성됩니다. - 각도(Angle)
- 시작점의 X, Y 좌표
- X 및 Y 방향의 간격(Delta X, Delta Y)
- 선의 길이와 간격(Stroke Length and Gap)
- 마지막 줄에는 반드시 빈 줄을 추가해야 오토캐드가 패턴을 인식할 수 있습니다.
2. 닫힌 경계 확인
- 해치를 적용할 영역은 반드시 닫혀 있어야 합니다. 경계가 열려 있으면 해치가 제대로 적용되지 않습니다. 폴리선(PLine)이나 닫힌 객체를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.
3. 파일 저장 형식
- 사용자 정의 해치 패턴 파일은
.PAT
확장자로 저장해야 하며, 파일 인코딩은 ANSI 형식을 사용해야 합니다. 파일 이름과 첫 번째 줄의 패턴 이름이 일치해야 합니다.
4. 축척(Scale)과 원점(Set Origin) 설정
- 해치 패턴의 축척이 너무 크거나 작으면 도면에서 원하는 결과를 얻기 어렵습니다. 적절한 축척 값을 설정하고, 원점을 지정하여 패턴이 올바르게 정렬되도록 해야 합니다.
5. 경로 설정
- 사용자 정의 해치 패턴 파일을 오토캐드에서 사용하려면 해당 파일이 저장된 폴더를 “Support File Search Path”에 추가해야 합니다. 이를 통해 오토캐드가 패턴 파일을 인식할 수 있습니다.
6. 복잡한 도형 주의
- 복잡한 도형이나 과도한 세부사항은 해치 패턴 생성 시 성능 문제를 유발할 수 있습니다. 가능한 단순한 반복 요소로 구성하는 것이 좋습니다.
7. SuperHatch 사용 시 한계
- SuperHatch 기능을 사용할 경우, 해당 해치는 현재 도면에만 적용되며 다른 도면으로 전송할 수 없습니다. 다른 도면에서도 사용하려면
.PAT
파일로 저장하는 방식이 필요합니다.
8. 테스트 및 검증
- 사용자 정의 해치를 적용하기 전에 작은 테스트 영역에서 먼저 확인하여 의도한 대로 작동하는지 검증하세요. 특히 간격, 각도, 축척 등이 정확히 표현되는지 확인이 필요합니다.
위 사항들을 준수하면 사용자 정의 해치 패턴을 효과적으로 생성하고 활용할 수 있습니다. 이를 통해 도면에 독창적이고 정확한 표현을 더할 수 있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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