지스타캐드는 AutoCAD 대안으로 가성비와 친숙한 UI, 영구 라이선스 제공 등 매력적인 요소가 많습니다. 다만 일부 명령 기능 미지원, 대용량 도면 처리 한계, 3D 기능 부족 등 단점도 존재합니다. 오늘은 지스타캐드의 주요 단점과 다양한 실제 사용자 후기를 정리했습니다.
1. 지스타캐드 주요 단점
- 일부 고급 명령 기능 미지원
타원 옵셋, 타원과 직선 사이 탄젠트 원 작성, 원 접점에서 특정 각도로 라인 작성 등 오토캐드에서는 가능한 기능이 작동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. - 3D 및 AI 기능 한계
전문적인 AI 기능이나 고급 프로그래밍 기능을 제공하지 않아 복합 설계나 3D 모델링 작업에 제약이 있습니다. - 대용량 도면 처리 불안정
100~200MB 이상의 대용량 도면을 로딩하거나 저장할 때 버벅임 혹은 다운 현상이 자주 보고됩니다. - 3rd-Party 플러그인 호환성 문제
국내외 다양한 서드파티 애플리케이션과 충돌하거나 연동 오류가 발생해, 외부 툴 활용 시 제약이 있습니다. - 자잘한 버그 및 명령 딜레이
OVERKILL 실행 시 선이 의도치 않게 삭제되거나 TRIM, SNAP 명령어 사용 중 딜레이가 발생한다는 지적이 있습니다. - 출력 과정의 불편함
특정 영역만 1:1 크기로 프린트할 때, 용지 크기 밖의 도면이 자동 제외되어 일부 스케치가 누락될 수 있습니다. - 오토캐드 이탈감
기존에 오토캐드를 먼저 접한 사용자들은 미묘한 이질감 때문에 여전히 오토캐드를 선호하는 경향이 있습니다. - True DWG 정책 미지원
오토데스크의 True DWG 정책 상 워터마크나 호환성 책임 문제가 발생할 수 있으며, 100% DWG 호환을 보장하지 않습니다.
2. 사용자 후기
- 가성비 및 성능 만족
30일 평가판 테스트 결과 2D 작업에 전혀 지장이 없었으며, 가격 대비 기능·성능이 우수하다고 평가되었습니다 . - 익숙한 UI
오토캐드와 동일한 리본·클래식 UI 구성으로 별도 학습 없이 바로 업무에 활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. - 영구 라이선스 제공
일회성 구매로 영구 라이선스가 제공되며, 온라인 라이선스 관리 방식이 편리하다는 후기가 다수입니다. - 경량화된 속도
대용량 도면은 아니지만 일반 2D 도면의 열기·저장 속도가 빠르고 로딩 시간이 짧아 작업 효율이 개선되었습니다. - 지속적 업데이트
실제 이용 패턴을 반영해 불필요한 기능을 제거하고 핵심 기능을 강화하는 업데이트가 꾸준히 이뤄진다는 의견이 많습니다 . - 기술 지원 아쉬움
LISP 등 외부 응용프로그램 호환성 문제 발생 시 즉각적인 가이드와 기술 지원이 부족하다는 지적이 있습니다 . - 3D 기능 부족 체감
지스타캐드 프로페셔널의 3D 뷰잉 기능이 기대에 못 미쳐, 3D 작업용으로는 한계가 있다는 평가가 있습니다.
지스타캐드는 명령어 호환성과 낮은 구매 비용, 친숙한 UI를 강점으로 내세우지만, 대용량 도면 안정성 및 고급 기능 지원 면에서는 개선이 필요합니다. 사용자는 가성비와 2D 작업 효율을 높게 평가하면서도, 전문 설계 업무나 대용량 도면 처리, 3D 모델링에는 신중한 도입이 요구된다는 점을 유의해야 합니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