가장 안정적인 오토캐드 이미지 삽입 방법은 외부참조로 이미지를 붙이는 방법(IMAGEATTACH), 문서 안에 직접 포함하는 방법(INSERTOBJ/붙여넣기 특수), 그리고 Raster Design 툴셋을 이용하는 고급 방식 세 가지다. 각 방식의 장단점과 경로·출력 설정까지 함께 익히면 이미지 깨짐·유실 없이 정확하게 관리할 수 있다.
삽입 방식
- 외부참조(참조 첨부): 이미지 파일을 도면에 링크로 연결하며 Xref처럼 관리되어 가볍고 재로딩·경로 변경이 쉽다.
- 포함(임베드): OLE 객체(INSERTOBJ)나 붙여넣기 특수로 그림을 DWG 내부에 저장해 경로 유실이 없다.
- Raster Design 활용: 전용 Insert와 IEMBED 등으로 이미지 처리·지오리퍼런싱·비토널 임베드(제약 있음)를 지원한다.
방법 1: 외부참조로 ‘이미지 첨부’
- Insert 탭 → References 패널 → Attach(또는 명령어 IMAGEATTACH)로 이미지 파일을 선택한다.
- 삽입점·축척·회전을 지정해 배치하면 도면에 링크된 이미지 참조가 생성된다.
- Xref(외부참조) 팔레트에서 경로 유형(상대/절대)과 재로드·언로드·경로 변경을 관리할 수 있다.
- 상대 경로는 DWG와 이미지가 같은 폴더 구조에 있어야 안정적으로 동작하므로 같은 폴더에 두거나 필요 시 절대 경로로 전환한다.
방법 2: 포함(INSERTOBJ·붙여넣기 특수)
- 삽입 탭 → OLE Object(명령어 INSERTOBJ)에서 Create from File로 이미지를 선택하면 DWG 내부에 포함된다.
- 복사한 그림을 붙여넣기 특수(Paste Special)에서 Bitmap 등 그림 형식으로 넣는 방식도 임베드에 유용하다.
- OLE는 환경에 따라 아이콘만 보이거나 사라지는 등 표시 문제가 생길 수 있어 해상도를 낮추거나 대안으로 외부참조를 고려한다.
- OLE 테두리 표시는 OLEFRAME(0/1/2)로 제어하며, 필요 시 출력에서만 감추려면 2로 설정한다.
방법 3: Raster Design 툴셋
- Raster Design의 Insert 명령은 미리보기·색심도 등 이미지 정보를 확인하며 삽입을 도와준다.
- Nearmap 등에서 받은 월드파일(JGW 등)과 함께 넣으면 좌표값을 인식해 정확히 배치할 수 있다.
- IEMBED로 비토널 이미지를 제외한 비트원색(흑백 1비트) 이미지를 DWG에 직접 임베드하는 것도 가능하다.
표시·출력 핵심 설정
- 이미지 프레임은 IMAGEFRAME(0: 숨김/미출력, 1: 표시/출력, 2: 표시/미출력)으로 제어한다.
- 밝기·대비·페이드는 이미지의 가시성과 도면 가독성을 높이는 기본 조정 항목이다.
경로·공유 베스트 프랙티스
- 외부참조 이미지는 DWG와 같은 폴더에 두고 상대 경로를 쓰면 프로젝트 이동·공유에 유리하다.
- 협업·전달 시에는 eTransmit를 사용해 DWG와 모든 참조(이미지·PDF·폰트 등)를 한 번에 패키징한다.
자주 묻는 질문
- 열었을 때 이미지가 사라진다: 상대 경로가 깨졌거나 OLE 표시 문제가 원인일 수 있으니 경로를 절대 경로로 바꾸거나 OLE 대신 외부참조를 검토한다.
- 프레임 없이 출력하려면: IMAGEFRAME을 2로 설정해 화면에서는 보이고 출력에서는 숨긴다.
- OLE 이미지가 삽입 후 사라진다: 해상도를 1600×1200 이하로 낮추면 안정성이 개선되는 사례가 있다.
*정리
상황 | 권장 방식 | 이유 |
---|---|---|
가볍고 관리 가능한 일반 케이스 | 외부참조(IMAGEATTACH) | 링크로 연결되어 용량 부담이 적고 Xref에서 경로·재로딩 관리가 쉽다. |
경로 없이 파일만으로 전달 | 포함(INSERTOBJ/붙여넣기 특수) | DWG 내부에 저장되어 참조 유실 우려가 적다(단, OLE 표시 이슈 가능). |
좌표 정합·전처리·특수 포맷 | Raster Design | 지오리퍼런싱·IEMBED 등 고급 작업 지원(비토널 임베드 제한 유의). |
정리하자면 기본은 외부참조로 관리하고, 전달 시에는 eTransmit로 패키징하며, 반드시 폴더 구조와 경로 일관성을 유지하는 것이 가장 안전하다.